'아이좋아 통장' 가입 고교 졸업생 168명에 6.9억 전달

박유제 / 2024-03-27 10:36:37
경남도미래교육재단·학생 각 월 6만원씩 적립
35개월 통장 만기시 학생 1인당 420만원 지급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경남도미래교육재단이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아이좋아 통장사업' 가입 학생 168명에게 대학생활자금, 사회진출자금 등으로 6억9372만 원을 전달했다. 

 

▲ 경남교육청 청사 [경남교육청 제공]

 

'아이좋아 통장'은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저소득층 자녀의 고등교육과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고교 재학 기간 동안 학생이 매월 6만 원을 적립하면 재단도 함께 6만 원을 적립하는 교육자산형성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통장 가입 대상은 도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으로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이거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장 추천 학생으로, 35개월 간의 통장 만기 시 학생 한 명이 받는 금액은 420만 원(이자 별도)이다.


경남도미래교육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2019년에 적립금을 처음 지급했으며, 올해까지 사회 초년생 총 820명에게 34억3545만 원을 전달했다.

문현숙 경남미래교육재단 사무국장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뜻을 함께해 주신 기업체와 개인 기부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저소득층 자녀가 사회에 진출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아이좋아 통장'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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