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미중 무역협상, 30일 中상하이서 재개"

임혜련 / 2019-07-25 10:07:24
"지식재산권·기술이전·비관세 무역장벽 등 논의"

미국 백악관이 24일(현지시간) 미중 무역협상이 오는 30일 중국 상하이에서 재개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 미국 백악관이 24일(현지시간) 오는 30일 중국 상하이에서 미중 무역협상이 재개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미 10대 학생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AP 뉴시스]


백악관은 이날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협상을 위해 중국 상하이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협상은 7월 30일에 시작되며 미중 간 무역관계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협상팀은 류허 부총리가 이끌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은 이번 협상에서 지식재산권, 강제적 기술 이전, 비관세 무역장벽, 서비스, 무역적자와 이행 문제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므누신 재무장관은 이날 CNBC에 출연해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가 29일 중국으로 출발해 상하이에서 30∼31일 이틀간 회담한다"고 말했다.

므누신 장관은 "많은 이슈들이 있다"면서 "상하이에서의 협상 이후 워싱턴 D.C.에서 추가 협상을 열어 진전을 이루는 것이 내 기대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상은 지난 5월 9~10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협상 이후 거의 3개월 만이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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