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이 정해인을 향한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한 '봄밤'이 수목드라마 시청률 2위에 올랐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밤'은 전국 가구 시청률 13회 5.1%, 14회 7.0%를 기록해 지상파 수목드라마 시청률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KBS2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13회 6.3%, 14회 7.3%)이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정인(한지민 분)이 유지호(정해인 분)에게 깊어진 감정을 고백하며 두 사람을 가로막는 문제들을 정리했다.
앞서 유지호는 자신을 은근히 무시하는 권기석(김준한 분)의 태도에 참아왔던 감정을 표현했다. 권기석과의 냉랭한 분위기를 이어가던 유지호는 그동안 억눌렀던 화를 이정인과의 전화통화에서 드러냈다.
12일 방송에서 유지호는 이정인을 찾아가 "숨어있는 것만 해주면 돼요?"라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면서도 혼란스러워하는 이정인을 기다리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유지호는 "시간이 지나서 그때도 지금 같은 마음이면 나한테 와요"라고 고백했다.
이정인은 뒤돌아가는 유지호를 향해 다가갔고 그에게 모든 것을 정리한 후 가겠다는 말로 진심을 전했다. 끌어안은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아련한 눈빛을 보였다.
이정인은 권기석을 만나 헤어지자고 다시 한번 말했다. 권기석은 이정인의 마음을 붙잡기 위해 기회를 달라는 말과 함께 아버지 권영국(김창완 분)과 만나자는 말로 설득하려 했다.
이정인은 권영국과 단둘이 만나 그동안 숨겨온 속내를 모두 전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그는 권기석과 결혼할 마음이 없다고 밝혔다. '봄밤' 15·16회는 13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된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