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칭 슈팅게임 같은 카메라 시점, 전투에 투입된 듯한 박진감
"영상 구성부터 배우들 외모 변신, 모든 게 섹시해"

영화 'PMC: 더 벙커'가 런칭 카운트다운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예비 관객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31일 오후 6시 영화 CGV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영화 'PMC: 더 벙커'(감독 김병우·제작 퍼펙트스톰필름·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런칭 카운트다운 영상이 공개됐다. 1일 오후 6시에 공개될 티저 예고편을 앞두고 24시간 동안 'PMC: 더 벙커'의 카운트다운을 시작한 셈이다.
영화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 분)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DMZ 지하 30M 비밀 벙커에 투입된 후 작전의 열쇠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 분)와 펼치는 리얼타임 전투액션을 담고 있다.
런칭 카운트다운 영상은 박진감, 그 자체. 기존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낯선 비주얼들로 가득 차 있다. 12명의 팀원을 이끄는 캡틴 에이헵을 필두로 전쟁에 뛰어든 용병들은 군사기업(PMC)의 일원답게 프로페셔널한 몸짓으로 전투에 임한다. 이들이 잠입한 지하 벙커에는 어떤 미션이 기다릴지 예측할 수 없어 궁금증을 키운다.
짧은 영상만으로도 영화는 구성이나 방식에 있어서 기존 한국 영화와는 확연히 다른 차별점을 확인할 수 있다. 1인칭 슈팅 게임(FPS) 같은 시점부터 마치 내가 직접 전투에 내던져진 듯한 카메라 앵글은 관객들에게 긴장감과 스릴감을 안겨준다. 이러한 몰입도를 더욱 높이는 것은 하정우, 이선균의 감정연기. 짧지만 폭발적 감정연기를 통해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잡아끌었다.

예고편 말미 '국적도 명예도 없다. 전쟁도 비즈니스다. 글로벌 군사기업 PMC'라는 문구는 신선한 소재를 넘어 PMC 자체가 영화 속 제3의 주인공이라는 인상을 남긴다. 영화의 주인공인 하정우, 이선균은 "글로벌 군사기업 PMC! 미션 스타트! 3.2.1!"이라고 덧붙이며 오늘 오후 공개될 티저 예고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카운트다운 영상이 공개되자 마자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다. 영상 구성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배우들의 모습도 새로움으로 가득한 가운데 이를 본 예비 관객들이 흥분하고 있다.
"미쳤다 미쳤어! 하정우가 주인공인데 심지어 '더 테러 라이브' 감독님이네"(페이스북 유*희), "내가 좋아하는 두 배우가 한자리에! 꼭 보러 가야겠다"(아이디 puzz****), "총기 전술도 그렇지만 근접전투 무술이 제일 궁금하다"(페이스북 배*호), "올겨울은 하정우가 책임지겠군요. 영상 뜨는 거 기다리느라 새로 고침만 계속했어요. 하정우 대사 중 영어 대사가 80% 정도 된다고 하는데 그 점도 무척 기대돼요"(페이스북 장지*)라는 의견들에는 신선한 영화에 대한 기대, 배우 하정우와 이선균 그리고 김병우 감독에 대한 선호가 담겨 있다.
영화가 기존 한국영화와 많이 달라 낯설다 보니 약간의 불안감을 느끼면서도 주연 배우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기대감을 표현한 글들도 보인다. "영화가 모 아니면 도일 것 같다. 그래도 하정우 나오니 기대는 하게 된다"(아이디 mb****), "하정우가 작품을 잘 고르니 일단 믿어봄"(아이디 drai****) 등이 그렇다.

배우 하정우의 외모 변신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다. 영상을 보면 그동안 '신과 함께' 관련 영화 행사들이나 각종 시상식 등에서 보았던 헤어스타일, 반삭이거나 앞머리가 무척 길거나 웨이브가 졌던 이유를 짐작할 수 있다. 헤어뿐이 아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눈빛 하나에도 변화가 느껴진다. 실제로 "하정우 진짜 섹시하네"(페이스북 박하*), "이건 진짜 오바적으로(과하게) 섹시하다"(페이스북 조은*), "코피 흘리면서 보겠네"(페이스북 김*비) 등의 글이 수두룩하다.
카운트다운 영상 공개에서 확인된 새로움은 한 걸음에 불과하다. 이제 곧 그 실체를 우리가 확인할 수 있겠지만 'PMC: 더 벙커'는 한국배우의 할리우드 진출이 아니라 우리가 제작한 영화가 할리우드와 세계로 배급되는, 영화 글로벌시대를 여는 진정 새로운 영화가 될 것이다. 'PMC: 더 벙커'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며, 다시 한 번 짜릿함을 선사할 티저 예고편은 오늘 오후 6시 공개된다.
KPI뉴스 / 홍종선 기자 dunasta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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