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빛나는 '미디어아트 진주성' 개막…25일까지 프로그램 다채

박종운 기자 / 2024-08-05 10:48:12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이 지난 2일 밤 경남 진주시 촉석문 앞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 2일 개막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행사장 모습 [진주시 제공]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조규일 시장과 최영창 국가유산진흥원장, 백승흥 시의회의장, 국가유산청 및 경남도 관계자, 관광객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조규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신 디지털·IT기술과 아날로그가 결합된 '미디어아트 진주성' 행사는 진주대첩 역사의 현장을 널리 알리는 소중한 기회"라며 "다양한 야간관광 특화프로그램도 같이 즐기면서 진주의 매력을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창 국가유산진흥원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 개최도시인 7개 지자체 중 첫 번째 개최를 진주에서 하게 되어 뜻깊다"며 "야간 관광사업을 연계해 국가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면서 야간관광 도시 진주로 발전해나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어린이들과 참가자들이 진주시 미래비전을 약속하는 빛담소(빛주머니함)에 담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빛의성-진주성' 촉석문 미디어파사드 주제공연이 이어졌다.

 

주제 공연에서는 진주성 촉석문과 성벽에는 임진왜란 당시 왜군의 잔혹한 학살과 전쟁의 참상이 휘몰아치는 상징적 영상이 펼쳐져 현장 분위기를 숙연하게 했다.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은 2~3일 개막 이틀 동안 1만5000여 명의 많은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시민들과 관광객의 뜨거운 관심과 호평 속에 8월 25일까지 계속된다. 7개 거점의 미디어아트와 6개의 향유프로그램,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주의 여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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