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 활약 '해투4' 시청률 지상파 동시간대 1위

김현민 / 2019-05-17 10:23:04
'아나운서국의 문제아들' 특집…오정연·정다은·이혜성 등 출연

'해피투게더4'가 이혜성 KBS 아나운서의 활약에 힘입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유지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의 시청률은 2부 기준 전국 5.2%를 기록해 동시간대 지상파 시청률 1위를 지켰다.

▲ 17일 방송된 KBS2 '해투4'에서 이혜성 KBS 아나운서가 남다른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KBS2 '해투4' 캡처]


이날 방송은 '아나운서국의 문제아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프리랜서 아나운서 오영실, 한석준, 최송현, 오정연과 KBS 아나운서 정다은, 이혜성이 출연했다. 특히 이혜성은 예상치 못한 활약으로 눈길을 끌었다.

'연예가중계' MC를 맡고 있는 이혜성은 "처음에 리포터로 오디션을 봤다. MC 자리를 제안해서 깜짝 놀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최근 영화 '어벤저스: 엔드게임'의 주연 브리 라슨, 제레미 레너를 단독으로 인터뷰했다"며 '사랑해요 연예가중계'라는 멘트를 배우들에게 받기 위해 노력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혜성은 "정식으로 배우들에게 한국말을 부탁하면 배우 관계자들이 나서서 막는다. 그래서 종이에 조그맣게 써서 배우들에게 살짝 보여주며 부탁했다"며 인터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아울러 이혜성은 MC 전현무와의 인연을 밝히기도 했다. 이혜성은 "전현무에게 감사한 적이 있다"며 "최근 사고를 쳐서 경위서를 쓰게 됐다. 공용 컴퓨터를 찾아보니 전현무 이름으로 수십개의 경위서가 나왔다. 워낙 종류가 다양해서 이름만 바꿔 써도 될 정도"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혜성의 충격적인 과거가 공개되기도 했다. 녹화 당일 아침 익명의 제보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갓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한 이혜성의 원숭이 개인기가 담겨 있었다. 이혜성의 디테일한 원숭이 모사를 본 MC 유재석은 "올해 나의 '최애짤'"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이혜성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원숭이 개인기를 다시 선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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