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진해군항제 개막…4월 6일까지 차분히 진행

최재호 기자 / 2025-03-29 10:05:52

대한민국 대표 봄 축제인 '제63회 진해군항제 개막식'이 28일 창원 진해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 홍남표 시장이 28일 진해군항제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개막식 식전 공연에 앞서 참가자들은 대형 산불 피해 희생자에 애도를 표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개막식은 해군 군악대와 창원·통영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동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축하공연과 시민 사연을 소개하는 '드림스테이지'를 통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마무리됐다.

홍남표 시장은 "진해군항제는 1952년 한국전쟁 중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며 시작된 행사"라며 "최근 재난과 사회적 어려움 속에 직면해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국민화합의 장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상황을 고려해 일부 콘텐츠를 조정하고 축제 규모를 축소하는 등 예년보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진해군항제 개막공연 모습 [창원시 제공]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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