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시작…1인당 15만~45만원까지 지급

이상훈 선임기자 / 2025-07-21 10:06:39
▲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시작된 21일 오전 경기 고양시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이상훈 선임기자]

 

21일 1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까지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시작됐다. 이날 9시부터 동사무소나 은행, 카드사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에 익숙한 세대는 대부분 간단하게 신청하지만, 온라인 신청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아침부터 동사무에서 나와서 신분증을 들고 신청서를 작성해 즉석에서 선불카드를 발급받는 모습이다.

시행 첫 주(21~25일)는 신청 쏠림을 방지하기 위해 요일제가 적용돼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21일은 1·6년생이며 22일 2·7, 23일 3·8, 24일 4·9, 25일 5·0 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주말에는 제한 없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본 15만 원이 지급되며,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은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 원으로 상향된다. 여기에 비수도권 거주자는 3만 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은 추가로 5만 원을 더 받을 수 있어 1차 최대 수령액은 45만 원에 달한다.

신청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카드 포인트 방식은 국민·농협·신한·우리·하나·현대·삼성·롯데·BC 등 9개 카드사 앱·홈페이지·콜센터 및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토스·네이버페이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 신청도 가능하다.

선불카드 및 종이형 상품권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신청해 수령하면 된다.


소비쿠폰은 신청일 다음 날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광역시·특별시는 해당 시 전체에서, 도 단위 지역은 주소지 시·군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사용처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로 제한된다. 전통시장, 식당, 학원, 안경점, 약국, 편의점 등은 사용 가능하지만, 백화점·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프랜차이즈 직영점·사행성 업종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시작된 21일 오전 고양시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를 발급받은 한 어르신이 카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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