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양호 노을전망대·선착장 리모델링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박종운 기자 / 2024-08-01 12:04:15
'노을전망대' 100억 들여 내년 하반기 준공 목표

경남 진주시는 1일 '진양호 노을전망대 조성사업'과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진양호 사운즈 선셋' 설계 공모 당선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시상식 및 보고회는 이날 오후 개최된다.

 

▲ 진양호 노을전망대 설계공모 당선작 [진주시 제공]

 

설계 공모 대상지는 20여 년간 쇠락해져 관광지 명성을 잃어가고 있는 진양호전망대와 진양호 유람선이 운행되던 옛 선착장 일원이다. 

 

진주시는 진양호가 바라보이는 전망과 우수한 자연경관의 장점을 부각하고, 기존의 전망대 역할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노을전망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사운즈 선셋'은 식당·카페로 활용됐던 약 50년 건령의 건물에 대한 보상을 완료한 후 음악을 모티브로 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이번 설계 공모에서 과거 경남 대표 관광지였던 대상지에 대한 이해와 공간에 대한 연결성 확보, 작품의 실현 가능성 제고를 위해 현장설명회를 별도로 진행했다. 당선작은 기술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심사 결과 '노을전망대'의 경우 최종 6개의 작품 중 와이즈 건축사사무소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호수'가, '사운즈 선셋' 부문에서는 최종 5개의 작품 중 건축사사무소 모노그램의 '진양호를 향해 펼쳐지는 시나리오적 풍경'이 선정됐다. 

 

'진양호 노을전망대'는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1100㎡ 규모로 조성된다. 기존 지상 2층 전망대를 리모델링하고, 지상 2층 규모의 신축 전망시설에 야외 마당, 옥외 조경, 편익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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