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18일 남명선비문화축제 개막…각종 문화행사에 공연까지 '다채'

박종운 기자 / 2024-10-12 12:00:00

경남 산청군은 오는 18~19일 시천면에 위치한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제48회 남명선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 지난해 열린 47회 선비문화축제 개막식 모습 [산청군 제공]

 

이번 행사는 조선 전기시대 성리학자로서 영남학파의 거두로 일컬어지는 남명 조식(1501~1572년) 선생의 선비 정신을 기리고 현대 사회에 그 가치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첫날 18일에는 '선비의 삶과 사상'을 주제로 한 학술행사가 진행돼, 현대인이 알아야 할 유학의 가치와 의미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행사가 이어지는 19일에는 남명묘소 참배와 남명제례를 통해 선비정신의 뿌리를 기린 뒤 개막식이 열린다. 

이날 △제26회 전국시조경창대회 제22회 전국한시백일장 경남학생백일장 제9회 남명휘호대회 제22회 천상병문학제 등 갖가지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이 밖에 제26회 산청군서도연합회원전과 남명 관련 사진전시, 지리산국립공원 사진전을 통해 선비 문화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전하게 된다. 특히 극단 '큰들' 남명 마당극과 전통 한복 패션쇼에 이어 에녹·한봄·두리의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방문객을 위한 부대 행사로는 국궁, 투호, 고리걸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와 가훈쓰기 및 족자 체험 등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승화 군수는 "남명선비문화축제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뜻깊은 행사"라며 "선비정신의 가치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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