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마스크 세척하거나 바깥쪽 만지면 필터 손상"
'아침마당'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이 미세먼지 마스크 사용법을 전했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명불허전' 코너에는 의료인들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 아내이자 의사인 허양임이 출연했다.
이날 MC 이정민 아나운서는 "미세먼지가 많아서 요즘 외출할 때 마스크 많이 쓰지 않냐. 선생님은 어떻게 쓰고 있냐"고 질문을 건넸다.
이에 허양임은 "일단 미세먼지 심한 날은 외출을 자제하려고 한다"며 "가급적 황사 마스크를 쓰려고 한다. 저희 아이도 황사 마스크 씌우려고 하는데 불편해해서 자꾸 면 마스크를 쓰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세먼지 마스크를 꺼내 들고 "마스크 종류가 있다. KF80과 KF94의 차이는 미세먼지를 몇 퍼센트 걸러주느냐다. 아이가 황사 마스크를 싫어하는 이유가 면 마스크에 비해서 필터가 조밀해서 끼고 있을 때 숨쉬기 답답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답답하더라도 사용해야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다. 여자분들 같은 경우 화장 지워질까 봐 수건이나 휴지 같은 걸 대고 쓰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미세먼지가 다 들어간다"고 말했다.
아울러 허양임은 "황사 마스크를 끼고 있으면 습기가 차고 미생물도 생길 수도 있어서 사실 1회용이 맞지만 잠깐 외출했다거나 습기가 많이 차지 않으면 다음에 또 사용해도 된다. 다만 세척을 하면 필터가 손상된다. 착용하고 나서도 바깥쪽을 많이 만지면 바깥쪽이 손상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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