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 품종 신맛 거의 없고 당도 높아 인기
경남 산청군의 명품딸기가 미주지역 괌 소비자 공략에 나서는 등 세계로 뻗어나가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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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기 선별작업 모습 [산청군 제공] |
산청군에 따르면 250g 8팩으로 구성된 산청딸기(장희) 120박스가 27일 수출길에 올랐다. 앞서 지난 14일 60박스를 수출한 바 있으며, 현지마트의 호응에 힘입어 이번에 추가로 수출을 하게 됐다.
산청딸기는 이번 수출뿐만 아니라 해마다 전 세계로 뻗어나가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 235t을 수출해 408만5000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이번 괌 수출로 시장개척과 판로확보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수출한 장희 품종은 국내 생산량 80%정도가 신등면에서 생산하고 있다. 신맛은 거의 없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딸기는 800여 농가 430㏊에서 연간 1만6000t이 생산돼 1300억 원의 소득을 창출하는 효자 종목"이라며 "이번 미주지역 수출은 아시아를 넘어 농가 소득 향상을 더욱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지리산 자락에서 자란 산청 딸기는 지난해 4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7년 연속으로 지방자치단체 지역특산물 대상을 받은 명품 종목이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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