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총선, 군부 지지 팔랑쁘라차랏당 1위

강혜영 / 2019-03-25 09:48:38
개표율 93%, 푸어타이당 2위

태국 총선에서 군부 정권을 지지하는 팔랑쁘라차랏당이 개표율 93% 현재 1위를 달리는 것으로 집계돼 승리 가능성이 커졌다. 

 

▲ 태국 방콕에서 24일 유권자들이 총선에 참여하고 있다. [AP 뉴시스]


AFP통신 등 외신은 24일(현지시간) 열린 태국 총선에서 팔랑쁘라차랏당이 개표율 93% 현재 759만표가량을 얻어 712만표를 획득한 푸어타이당을 앞섰다고 보도했다.

총선 직후 공개된 사전 여론조사에서는 탁신 친나왓 전 총리를 지지하는 푸어타이당이 1위에 올랐지만, 총선 결과 뒤집어진 것이다. 

태국 선관위는 개표율 95%를 기반으로 한 비공식 선거 개표 결과는 25일 오후에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총선은 2014년 군부 쿠데타 이후 약 5년 만에 열린 것이다.

2001년 이후 모든 선거에서 승리해온 탁신계 정당이 이번 총선으로 팔랑쁘라차랏당에 제1당 자리를 내준다면, 태국 정치사에 이변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혜영

강혜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