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남편 이수, 성매매 사실이지만…" 네티즌에 댓글

권라영 / 2019-02-18 11:14:02
"감금 알고도 모른척하지 않았다"
"팩트는 얼굴 보고 알려주겠다"

가수 린이 남편인 가수 이수의 성매매를 꼬집는 네티즌에게 "성매매는 사실이지만 허위사실이 난무한다"고 반박했다. 

 

▲ 린이 남편 이수의 성매매 사실을 적은 댓글에 답했다. [인사이트 인스타그램 캡처]


이수는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에 "하사품"이라면서 린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선물한 팔찌 사진을 올렸다. 팔찌는 까르띠에 제품으로, 800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인터넷 매체 인사이트 SNS에 이러한 내용을 담은 기사가 올라오자 한 네티즌은 "미성년자 성매수자가 뭐 하는지 알고 싶지 않다"고 댓글을 달았고, 18일 오전 10시 기준 2500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여기에 린이 재차 댓글을 단 것.

린은 "(성매매 사실을) 잊고 용서해 달라는 건 아니다"면서도 "상대가 6개월 동안이나 감금당했는데 그걸 알고도 모른 척한 건 사실이 아니다"고 적었다.

이어 "성매매는 사실이지만 그 속에 허위사실은 난무한다"면서 "안 보고 안 읽으면 그만이라 신경 안 썼는데 이 댓글을 읽은 이상 그냥 넘어가면 속상할 것 같다"고 댓글을 단 이유를 밝혔다.

린은 또 "알고 싶지 않은, 몰라도 될 남의 집 일을 이렇게 알아야 해서 피곤하실 것 같다"면서 "이런 날은 제 직업이 싫다. 미안하다"고 마무리했다. 

 

▲ 린이 자신과 남편의 기사에 재차 댓글을 달았다. [인사이트 인스타그램 캡처]


린이 댓글을 단 뒤에도 설전은 벌어졌다. 한 네티즌이 또 다른 네티즌에게 "피해 여성이 포주에게 붙잡혀있던 가출청소년"이라면서 "랜덤채팅을 통해 (포주가) 평범한 일반인인 줄 알고 친해졌다가 자기 집에서 재워준대서 만났는데 감금하고 성매매시킨 것"이라고 하자 린은 "미치겠네 진짜"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 네티즌이 "뭐가 미치냐"면서 "사실과 다르면 정확한 팩트로 알려달라"고 하자 린은 "팩트는 얼굴 보고 알려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그룹 엠씨더맥스 보컬 이수는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던 2009년 미성년자와 세 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았다. 그는 존스쿨(재범방지 교육) 이수를 조건으로 2010년 기소유예됐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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