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지진 "사망자 1500명 넘어서"

강혜영 / 2018-10-05 09:43:56
생존자 구조 희망 없는 가운데 佛구조대 '생존자 신호포착'

인도네시아 재난 당국이 5일 술라웨시주를 강타한 강진과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 수가 15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팔루에서 지난 1일 구조대원들이 강진으로 무너진 로아로아호텔 잔해더미에서 생존자를 수색하고 있다. [뉴시스]

이날 인도네시아는 4일까지만 해도 지난달 28일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424명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트위터에서 사망자 수가 1558명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지진이 발생한 지 1주일이 지난 가운데 생존자 구조에 대한 희망은 줄어들고 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이 와중 에도 한 프랑스 구조대원은 팔루의 한 무너진 호텔 잔해 밑에서 한 사람이 생존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신호를 첨단 스캐너를 통해 발견했다고 밝혔다.

필립 베송이라는 구조대원은 "머큐어 호텔 잔햇더미 속에서 생존자 신호를 포착했다. 하지만 이 사람이 의식이 있는지는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외교부는 앞서 인도네시아 현지에 체류·왕래한 것으로 알려진 우리 교민 총 8명 가운데 7명의 안전이 확인됐으며 실종됐던 1명은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밝힌 바 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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