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소식] 신안면 토현교 보행로 완공-한의학박물관 '한의서 유물' 전시

박종운 기자 / 2024-10-04 10:10:02

경남 산청군은 국도3호선 신안면 토현교에 보행로가 완공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행로 설치는 산청군과 진주시를 오가는 시내버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추진됐다.

 

▲ 산청군 토현교 통행로 모습 [산청군 제공]

 

그동안 토현교에는 보행로가 없어 시내버스 이용을 위해 이동하는 주민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따랐다.

 

산청군은 진주국토관리사무소에 지속적으로 사업을 건의, 6억4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280m 보행로 설치를 이뤄냈다.

 

한의학박물관 특별전…문화재 등 한의서 유물 전시


▲ 한의학박물관 한의서 유물 전시 [산청군 제공]

 

산청군은 동의보감촌 한의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위민의 결정체-한의학 전적 특별전'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5년 5월까지 지난해 산청한의학박물관이 구입한 한의서 유물들을 소개한다.

 

특히 경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향약집성방'을 비롯해 1612년 허준이 편저한 '신찬벽온방' 초간본, 우리나라 최초로 우두법을 보급하고 개화기 의사를 양성한 지석영 선생의 '지석영 간찰' 등 39점이 전시된다.

 

신찬벽온방의 판본은 보물 제1087호로 지정돼 있다. 향약집성방은 국내에서 발견된 유일한 조선 전기판본이다.

 

정명희 산청군 한방항노화과장은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시대 한의서의 원형을 감상하고 이 시대의 의학적 사고와 발전을 되새길 수 있다"며 "전통의학의 지혜를 통해 현대의학과 연계성을 발견하고 조선시대 한방의학의 깊이와 가치를 함께 나눠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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