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레이' 올해 마지막 태풍 될 것

강혜영 / 2018-10-04 09:41:07
5~7일 사이 전국 바람 매우 강하게 불며 영향권으로
기상 관측 이래 10월에 태풍 단 6개 한국 영향 미쳐

남부지방에 비를 내릴 것으로 예보된 제25호 태풍 '콩레이'는 올해 한국에 영향을 미치는 마지막 태풍이 될 것으로 예상돼 치밀한 대비가 필요하다.
 

▲ 제25호 태풍 '콩레이' 예상 경로 [기상청 제공]

 

기상청 국가태풍센터 홈페이지에 따르면 1904년부터 지난해까지 114년간 한국에 영향을 준 태풍 수는 총 349개였다.

평균적으로는 한 해에 3개 정도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발생 시기를 기준으로 분류했을 때 8월 126개, 7월 115개, 9월 68개 순으로 한국에 영향을 준 태풍이 가장 많았다.

10월에 발생한 태풍이 한국에 영향을 준 것은 6개뿐이었으며 5월에도 3개에 불과했다.

1~4월과 11~12월에는 한반도에 영향을 끼친 태풍이 없었다.

태풍은 대륙과 바다, 적도와 극지방과 같이 지역 조건에 따른 열적 불균형을 없애기 위해 발생한다.

 

저위도 지방의 따뜻한 공기가 바다로부터 수증기를 공급받으면서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하며 고위도로 이동하는 기상 현상이 태풍이다. 

 

겨울에 저위도에서 발생한 태풍은 한반도까지 올라오기 전에 소멸한다.

기상청은 지난 8월 말 올해 남은 기간 1개 정도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괌 일대에서 발생해 현재 한반도 쪽으로 북상 중인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 '콩레이'가 마지막 태풍이 될 가능성이 높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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