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빌보드 뮤직 어워드 2관왕 올랐다

임혜련 / 2019-05-02 10:32:33
한국가수 최초로 본상 가운데 하나인 '톱 듀오/그룹'상 수상
톱 소셜 아티스트상은 3년 연속 수상…'글로벌 대세' 입증

방탄소년단(BTS)이 2019 빌보드뮤직어워즈에서 3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데 이어 '톱 듀오/그룹' 부문 상까지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 방탄소년단(BTS)이 1일(현지시간)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2019 빌보드 뮤직어워드(BBMA)에 참석해 레드카펫에 올라 자유로운 포즈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AP 뉴시스]

방탄소년단은 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2019 빌보드뮤직어워즈(BBMA) 시상식에서 이 같은 영광을 안았다. 한국 가수가 해당 시상식에서 본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함께 후보에 오른 이매진 드래곤스, 마룬5, 패닉 앳 더 디스코, 댄 앤 셰이 등 쟁쟁한 아티스트를 제치고 '톱 듀오/그룹' 부문 상을 거머쥐었다. 


방탄소년단의 이름이 호명되자 홀은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찼고 리더 RM은 "이 모든 것은 우리와 함께 해준 아미들 덕분"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RM은 "이렇게 훌륭한 아티스트와 이 무대에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우리는 아직도 6년 전과 같은 소년들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레드카펫 행사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상'도 수상했다. 해당 부문은 지난 1년간 음반 판매량, 스트리밍, 소셜 데이터 지수, 팬 투표 등을 합산하여 수상자를 가린다.

레드카펫 행사에 깔끔한 수트 차림으로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저널리스트 겸 프로듀서인 스웨이 캘러웨이(48)에게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트로피를 받았다. 캘로웨이는 "방탄소년단이 톱 소셜 아티스트가 됐음을 공식적으로 발표한다"라며 RM에게 트로피를 안겼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수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매우 큰 상이다. 감사하다"며 "오늘 무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은 싱어송라이터 할시와 함께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합동무대를 선보였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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