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공동보육 프로그램 '구슬모음 어린이집' 44개소 선정

박종운 기자 / 2025-02-17 10:51:12

진주시는 올해 '구슬모음 어린이집' 구성원으로 9개 모음 44개 소를 선정,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구슬모음어린이집'은 인근 어린이집 4~6개를 공동체로 구성, 공동·공유 프로그램 개발·운영으로 보육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진주시 자체 사업이다.

 

▲ '구슬모음 어린이집' 원아들이 체험 수업을 하고 있는 모습 [진주시 제공]

 

'구슬모음 어린이집 사업'은 보조교사를 지원받아 아동 대 교사 비율을 축소함으로써 돌봄수준을 전반적으로 높이는 효과가 있다. 지역 내 연계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동반 상승효과까지 기대된다. 

 

지방 최초로 구슬모음 어린이집 사업을 시작한 진주시는 2022년 원도심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해 2023년 7개 모음, 2024년 9개 모음으로 3년간 꾸준히 사업을 확대해왔다.

 

진주시는 2025년에는 구슬모음 어린이집 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사업비를 10억4600만 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관내 어린이집 전체를 대상으로 27개 모음의 신청을 받은 후 1·2차에 걸친 선정 평가 심의를 통해 최종 9개 모음 44개소 어린이집을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구슬모음 어린이집에 대해 운영협의회 지원, 보조교사 지원, 공동프로그램비 및 특별활동비를 지원하는 한편, 추가로 어린이집 14개 모음 65개 소를 인큐베이팅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공동프로그램비 일부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는 교직원과 보호자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해 아이·부모·보육교사 모두가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진주'를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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