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은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성자(1918~2009) 화백의 두 번째 미디어아트 '다섯 개의 변주곡' 전시회를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미디어아트전은 지난 2020년 '우주를 향한 여정'에 이어 두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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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자 작가의 '우주를 향한 여정' 전시회 포스터 |
'다섯 개의 변주곡'은 이성자 작가의 무한한 세상에 대한 탐구를 표현한 작품을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하고, 캔버스 너머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생동감 있게 나타낸 실감미디어아트 전시다.
이성자 작가의 작품 세계는 하나의 화풍이 아닌 다양한 작업 방식을 끊임없이 시도하며 무한한 세상과 우주를 확장해나갔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미술관 측은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대표 작품 중 20점을 선별, △낯선 땅 △숲으로부터 △선들의 노래 △너와 나를 그리워하다 △빛나는 우주에 상상의 이야기 등 5개 테마로 선보인다.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이도영 학예연구사는 "낯선 세계에 도착하여 숲에서 도시로, 하늘에서 우주로 확장된 시각과 철학적 사유의 변화 과정을 살펴보고, 그 속에서 자연과의 교감, 우주의 신비로움을 감상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 광양시에서 태어난 이성자 화백은 일제시대 진주 일신여고(현 진주여고)를 졸업한 뒤 33살 때인 1951년 프랑스로 넘어가 조형작품에 동양적 이미지를 담는 작품을 선보여, 세계적 화가로 주목받았던 인물이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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