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6일 오후 4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내 대표적인 전력·자동화 솔루션 기업인 LS일렉트릭㈜의 부산사업장 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 ▲ LS일렉트릭 홈페이지 초기화면 캡처 |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 오재석 LS일렉트릭 사장 등이 참석해 양해각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엘에스(LS)일렉트릭은 전력과 자동화산업 분야 국내 1위 기업으로 현재 전 세계에 걸쳐 13개 법인과 14개 지사를 두고 있다.
이번 투자로 올해 말까지 부산사업장 초고압 생산동 옆 약 4000평 규모의 유휴부지에 1008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하고, 진공건조 설비(VPD) 2기에 용접장 등 첨단 생산공정을 갖출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연간 2000억 원 규모였던 생산능력을 7000억 원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330여 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함으로써 향후 초고압 변압기 등 전력 기반(인프라) 핵심 생산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은 2011년 국내 처음으로 고압직류송전(HVDC) 생산기지를 구축해 본격 가동을 시작한 이후 생산량 대부분을 해외 수출에 주력하는 등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오재석 LS일렉트릭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부산사업장 증설 투자를 통해 글로벌 전력 시장에서 톱 플레이어로 성장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을 공고히 하게 됐다"며 "지역의 인재 채용은 물론 지역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증설 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 경제에 든든한 기둥이 돼 주시길 바란다"며 "우리시도 지속적으로 규제개혁에 힘쓰고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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