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국무위원장, 서부전선 화력훈련 지도"

이민재 / 2019-05-10 10:28:11
지난 4일 발사한 신형전술유도무기 또다시 발사
신형전술유도무기 外 자주포, 방사포 등 발사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9일 서부전선방어부대의 화력타격훈련을 지도했다고 10일 보도했다.

 

▲ 북한이 지난 9일 평양 북쪽 미사일 기지에서 발사한 신형미사일 발사장면. [노동신문 캡처]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5월 9일 조선인민군 전연(전방) 및 서부전선방어부대들의 화력타격훈련을 지도했다"며 "최고령도자 동지께서는 지휘소에서 여러 장거리타격수단들의 화력훈련계획을 료해(확인 및 점검)하시고 화력타격훈련개시명령을 내리시었다"고 밝혔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으나, 북한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신형 전술유도무기, 자주포, 방사포 등을 섞어 수발 발사한 것으로 확인된다.

 

▲ 북한이 지난 9일 화력시범을 했다면서 노동신문에 게재한 다연장포 발사장면 [노동신문 캡처]


중앙통신은 이날 훈련 배경에 대해 "서부전선방어부대들의 신속반응 능력을 판정검열하기 위해 기동과 화력습격을 배합해 진행됐다"고 언급했다.

특히 통신은 김 위원장이 "며칠 전에 동부전선방어부대들도 화력타격임무를 원만히 수행했는데 오늘 보니 서부전선방어부대들도 잘 준비되어있고 특히 전연부대들의 화력임무수행능력이 훌륭하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북한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는 지난 4일 원산 인근 호도반도에서 발사한 신형전술유도무기가 포함돼 있다. 러시아의 이스칸다르(ISKANDER) 지대지 미사일과 유사한 외형을 가져 북한판 이스칸다르로 불린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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