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 17회 대본 유출…"법적 책임 묻겠다"

권라영 / 2019-01-17 10:54:08

'스카이캐슬' 측이 17회 대본 유출 사태에 대해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 '스카이캐슬'이 대본 유출 사태와 관련,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JTBC 제공]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 제작진은 지난 16일 대본 유출 논란에 대해 "유출 경위를 상세히 조사 중"이라면서 "무단 유포자들을 대상으로 강력히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회차가 진행될수록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내용 유출이 일어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왔다고 전했다.

제작스케줄을 공유하는 카페를 두차례 재개설했고, 스케줄표에도 촬영 내용 대신 씬넘버만 표시하고 있다. 대본 역시 일부 배우를 제외하고는 파일이 아닌 책대본으로 배부하고 있다.

그럼에도 '스카이캐슬' 대본이 유출되자 제작진은 시청자에게 사과하며 추가 유포를 삼가해달라고 부탁했다.

앞서 이날 오전 SNS 등을 통해 오는 18일 방영되는 17회 대본이 유포됐다. 해당 대본에는 차기준이라는 이름이 적혀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준은 극중 노승혜(윤세아 분)와 차민혁(김병철 분)의 쌍둥이 아들 중 동생으로, 배우 조병규가 맡았다.

한편 대본 유출 사태에도 '스카이캐슬' 17회는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6일 공개된 17회 예고는 17일 오전 10시 30분께 조회수 100만뷰를 기록했다.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보이고 있는 '스카이캐슬'이 결말까지 4회를 남겨둔 가운데, 17회는 오는 18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다음은 JTBC '스카이캐슬' 제작진 입장 전문
 

SKY캐슬 제작진은 드라마에 대한 화제성과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내용 유출과 같은 불미스러운 사태가 벌어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 방영본의 대본이 유출됐음을 확인했으며, 이에 시청자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그 외에도 시청자 여러분들의 시청권 보호를 위해 해당 내용의 무단 유포자들을 대상으로 강력히 법적 책임을 묻겠습니다.
최초 유포자 외에 추가 확산 유포 역시 법적으로 책임을 물을 수 있으니 삼가 부탁드립니다

JTBC SKY캐슬을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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