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부산 수영구 선거구 장예찬 후보는 6일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 자체 닥터헬기를 도입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대병원 병동 신축 비용 7000억 원을 전액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데 대해 대통령의 1호 참모로서 적극 앞장서겠다는 것이다. 다시 한번 완주 의사를 재확인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 ▲ 장예찬 페이스북 캡처 |
장예찬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 자체 닥터헬기가 도입된다면, 응급 의료 시스템이 강화되고, 부산대병원의 공공의료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전폭적인 부산대병원 지원으로 지역의료 인프라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며 "이에 발맞춰, 부산의 응급의료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장 후보는 "헬기 타고 도망간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절대 낼 수 없는 공약"이라며 "대통령의 1호 참모 장예찬이 윤 정부와 함께 부산대병원을 세계적인 지역 거점 병원으로 우뚝 세우겠다"고 피력했다.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중증외상환자의 응급소생, 수술 등이 모두 이뤄지는 최종 상급기관이다. 총 17개 전국 권역외상센터 중 5년 연속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A등급을 받는 등 국내 최고 외상센터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 2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 사건 당시 이 대표가 부산대병원에서 응급처치만 받고 헬기편으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지역의료 패싱'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한편 수영구 선거구에는 국민의힘 정연욱, 더불어민주당 유동철, 무소속 장예찬 후보 등이 막판까지 치열한 '3자 구도'를 펼치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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