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美 정찰기 격추…중동정세 불안에 국제유가 급등

임혜련 / 2019-06-21 10:00:58
트럼프 "큰 실수했다" 트윗 후 WTI 폭등

이란의 미군 정찰용 무인기(드론) 격추로 중동지역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 이란의 미군 정찰용 무인기 격추 소식이 전해지며 20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사진은 지난1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데사 인근의 유전에서 가동되고 있는 원유시추기 [AP 뉴시스]


20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89달러(5.4%) 급등한 56.6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2.63달러(4.25%) 오른 64.4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새벽 이란이 미 무인정찰기를 격추하자 트위터를 통해 "이란은 아주 큰 실수를 저질렀다"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WTI는 트럼프 대통령 트윗 이후 장중 한때 6% 이상 치솟기도 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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