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중 무역협상 타결시 정상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4주 내에 마무리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협상이 타결되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미·중 정상회담을 개최하겠다고 언급했다.

4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등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무역협상을 위해 방미 중인 류허 중국 부총리와의 면담자리에서 미중 무역협상 전망과 관련해 "아마도 4주 안에 알게 될 것"이라며 전망이 "매우 좋아 보인다"고 말했다. CNN에 따르면 류 부총리도 "협상에서 엄청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은 순항 중이라고 밝히면서, 아직 갈 길이 남아있지만 그리 먼 길은 아니라며 협상이 타결된다면 기념비적 합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풀 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합의가 이뤄지기 전에는 미중 정상회담 일정을 발표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협상이 타결된 후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남은 협상 난제가 뭐냐는 질문에 '관세'와 '지적 재산권', '합의 이행' 문제를 언급하며 앞으로 류 부총리와 관세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햇다.
미·중 양국은 지난해 12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무역 휴전을 선언한 뒤 합의 도출을 위해 협상을 이어왔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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