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3일 울산 석유비축기지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2023년 안전한국훈련 우수등급 평가를 받은 기관으로, 올해 시범훈련 기관으로 선정됐다.
| ▲ 최문규 위기대책본부장(석유공사 부사장)이 울산 석유비축기지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주재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제공] |
이날 훈련에는 석유공사를 비롯해 울주군, 육군 7765부대, 울주 경찰서 등 12개 기관에서 180여 명이 참여했다. 실제 재난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응훈련을 실시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게릴라성 집중 호우로 발생한 산사태로 원유 배관이 파손되고, 이에 따른 누유 및 폭발·화재가 인명사고로 이어지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 울산 석유비축기지에서 진행된 재난대응 합동훈련 모습 [한국석유공사 제공] |
석유공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인명.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공조 및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는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국가 재난안전통신망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유관기관과 신속하게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하는 모습은 실전을 방불케 했다.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국가위기상황과 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상시 만반의 대응체계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 ▲ 울산 석유비축기지에서 재난대응 훈련을 마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제공] |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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