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별 통학차량…전담인력에 간식·석식 제공
부산시교육청은 작년 9월 강서구 명지동에 이어 올해 신학기 3개 지역(서구 남부민동, 금정구 윤산, 기장군 정관)에 늘봄전용학교를 개교한다고 4일 밝혔다.
| ▲ 지난해 9월 12일 개교한 명지늘봄전용학교에서 오석환 교육부 차관이 최윤홍 부교육감과 함께 늘봄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참관하고 있는 모습 [교육부 제공] |
'늘봄전용학교'는 학생 수가 많은 지역의 늘봄 초과 수요를 해소하고, 교육균형 발전지역 및 소규모학교에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제2의 학교'로 일컬어진다. 희망하는 학생들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학부모의 양육 부담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학교별 통학차량 운행과 함께 희망학생에게는 간식과 석식도 제공한다. 또한 늘봄학교장, 늘봄지원실장, 돌봄전담사, 차량안전도우미, 자원봉사자 등 별도의 전담인력을 구해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도 확보했다.
남부민늘봄전용학교는 총 34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모듈러 교실 17실 규모로, 남부민초와 송도초의 희망하는 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윤산늘봄전용학교는 옛 윤산중학교를 리모델링한 31실 규모로, 총 4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금사초·명서초·서명초 1~3학년 어린이들이 이용 대상이다.
정관늘봄전용학교는 모듈러 교실 20실 규모로, 4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가동초·모전초·방곡초·정관초·정원초 2~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양질의 늘봄전용학교 운영은 학생과 학부모의 늘봄학교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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