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석유장관 "석유생산 절반이상 회복…이달 말 복구완료"

임혜련 / 2019-09-18 09:19:05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피격으로 줄어든 석유 생산을 절반 이상 회복했으며 이달 말까지는 복구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17일(현지시간) 산유량이 이달 말까지 완전히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아브카이크 유전 내 정유시설이 14일(현지시간) 드론 공격을 받은 모습 [민간위성업체 플래닛 랩스 제공]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의 압둘아지즈 빈 살만 석유장관은 1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테러리스트의 공격으로 손실된 생산의 절반 이상을 지난 이틀간 회복했다"고 말했다.

압둘아지즈 장관은 석유 비축량을 끌어와 피격 전 공급 수준을 그럭저럭 회복할 수 있었고 이달 고객들에게 한 약속을 지킬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석유 공급을 피격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달과 다음 달 하루 평균 원유 생산량은 989만 배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석유 생산능력을 이달 말까지 하루 1100만 배럴로 끌어 올리고, 11월 말까지는 1200만 배럴을 가능하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추가 공격을 막기 위해 엄격한 조처를 할 필요가 있다며 사우디가 글로벌 석유 시장에서 믿을 수 있는 공급자의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혜련

임혜련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