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페이스북과 자회사 인스타그램·왓츠앱의 주요 서비스가 전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일시적인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UPI통신 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14일 오전 6시30분(한국시간 오후 7시30분)께 페이스북·인스타그램·왓츠앱 등이 거의 전 세계에서 먹통이 됐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서비스 접근 및 뉴스피드 '새로고침'이 불가능했고 왓츠앱의 경우엔 메시지 송수신이 어려웠다.
이 같은 접속장애는 2시간 30분가량 이어진 후 오전 9시(한국시간 오후 10시)에 복구됐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지난달 13일에도 전 세계에서 약 14시간 동안 접속 장애를 일으키며 '먹통' 현상을 보인 바 있다. 인스타그램의 경우 지난 1월에도 앱이 다운돼 올해에만 세 번째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지난달 발생한 접속장애와 관련, 페이스북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디도스 공격과 관련이 없다"며 "서버 구성 변경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페이스북 측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선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성명을 통해 "오늘 오전 일부 고객들이 일련의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문제가 해결됐다.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측이 정확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이용자들의 불만 역시 폭주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오늘은 오류의 날이다" "인스타, 트위터, 페이스북, 다 이상하다. 아직도 오류다"라며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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