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팬들, 방송 직후 이승훈에 사과 요구
위너 이승훈이 라디오 생방송에서 비투비 정일훈의 머리를 친 것을 사과했다.

이승훈은 28일 트위터에 "아이돌 라디오 진행 중 올라온 텐션에 재미있게 마무리를 짓고자 정일훈 선배님의 머리를 친 점 정식으로 사과드린다"고 글을 올렸다.
그는 "보시고 마음 아파하셨을 멜로디(비투비 팬)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면서 "앞으로는 더욱더 조심하는 위너 이승훈 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승훈은 지난 27일 네이버 브이라이브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아이돌라디오'에 위너 멤버들과 함께 출연했다.
방송 말미 위너 멤버들은 '아이돌라디오'로 6행시를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승훈이 먼저 '아이돌'로 3행시를 했고, 송민호와 김진우가 '라디오'로 뒤를 이었다. 그러나 두 사람의 3행시는 현장 반응이 좋지 않았다.

이에 이승훈이 "이렇게 많은 분들을 모셔놓고 저희가 실례를 범한 것 같다"고 말하자 '아이돌라디오' DJ인 정일훈은 "저희 실수인 것 같다"고 수습했다. 그러면서 이승훈에게 "마무리해줄 생각은 없냐"고 물었고, 이승훈은 정일훈의 머리를 대본으로 때리는 모습을 보였다.
1994년생인 정일훈은 이승훈보다 2살 아래지만, 가요계에는 2년 먼저 데뷔했다. 방송이 끝난 뒤 비투비 팬들은 이를 지적하며 "생방송 중에 선배 머리를 저렇게 내려치냐"고 분노했다. 이들은 '#이승훈_사과해'라는 해시태그로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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