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녘 사고 현장 반대편 도로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경찰, 경위 조사

박종운 기자 / 2024-02-13 09:15:21

경남 진주시내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이른 아침 40대 여성 운전자가 사고 현장 반대편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12일 이른 아침 진주 이현동 자동차전용도로에서 발생한 사고 현장 승용차 [경남소방본부 제공]

 

13일 진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12일) 오전 6시 17분께 진주시 이현동 한 자동차전용도로에서 40대 여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의 휴대전화 충돌 감지 기능으로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위치 정보를 통해 파악한 현장에서 앞 범퍼가 크게 파손된 K5 차량을 발견했다. 하지만 차량 내부에 사람이 없었다.

이후 주변을 수색하다 반대편 차선에 쓰러져 있는 A 씨를 목격하고 상태를 확인한 결과, 전신 골절 등으로 이미 숨진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K5 승용차 단독 사고 후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차 내부에 있던 A 씨가 반대편 차선으로 튕겨 나간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A 씨가 다른 차량에 의해 2차 사고를 당했을 가능성도 열어 두고,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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