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신청을"…30~50만원 동백전 지급

최재호 기자 / 2025-05-22 09:09:11
2007∼2018년생 다자녀 가정 모두 혜택
작년부터 부산시·교육청 7대3 재원 분담

부산시는 광역 지자체 최초로 시교육청과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부산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

 

시는 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2024년)부터 사업을 추진 중이며, 시와 시교육청이 7대 3의 재원 분담을 통해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부산시 다자녀 가정 12만2000여 세대가 총 412억 원을 지원받았다.


'부산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는 소득·재산 기준에 상관없이 자녀 1명 이상이 2007∼2018년생(초·중·고 학령)에 해당하는 다자녀 가정이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2자녀 가정에 30만 원, 3자녀 이상 가정에 50만 원의 교육지원포인트가 지급된다.
 

교육지원포인트는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의 정책지원금으로 지급된다. 교육비 항목에 해당하는 동백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상자는 22일부터 12월 12일까지 모바일 동백전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와 연계, 추가 심사가 필요한 신청자도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온라인으로 자격 확인이 가능해져 좀 더 쉽고 빠르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사업은 교육비 부담이 커지는 학령기 자녀를 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시교육청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 부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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