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2025년 스타소상공인' 10개 사를 선정하고,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 |
| ▲ 박형준 시장이 27일 '2025 스타소상공인' 10개 사에 시상한 뒤 함께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
'부산 스타소상공인'은 식품·의류·소비재 등 생활 밀접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기업형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의 우수 소상공인을 말한다. 이날 수여식에는 박형준 시장,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 스타소상공인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2022년부터 매년 성장 가능성이 큰 소상공인 10개 사를 선정해 '부산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종합 지원해왔으며, 이번까지 포함해 총 40개 사를 발굴했다.
지난 4월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진행한 공모 결과, 총 190개의 지역 소상공인이 지원해 1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창업 이야기(스토리), 경영 성과, 참여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득점으로 선정했다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선정된 스타소상공인 10개 사는 △그린리본(샌드위치) △농업회사법인 리큐랩(막걸리) △댄스팜코퍼레이션(운동복) △더블헬스케어(두부 미숫가루) △바비조아(기능성 곡물) △부산약콩밀면(속편한 밀면) △양가손만두(얇은 피 만두) △차애전 할매칼국수(칼국수) △코스마일 코퍼레이션(관광 기념품) △태리제화(수제화) 등이다.
선정기업에는 인증서·현판 수여를 비롯해 첫해 업체별 성장지원금(2000만 원) 및 전문 컨설팅, 기업 간 협업, 공동 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스타 소상공인 중 주목할만한 소상공인으로는 △바비조아(기장군 소재) △차애전 할매칼국수(연제구) 2곳이 꼽혔다.
바비조아는 국내 최초로 '기능성 표시 쌀'을 상용화한 곡물 전문기업으로, '저당효소현미'를 비롯한 60여 종의 기능성 곡물을 자체 개발·생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강황쌀·클로렐라쌀·홍국쌀 등을 미국·캐나다에 수출하며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차애전 할매칼국수는 양파 다대기와 튀김가루를 더한 단일 메뉴로 2024·2025 미쉐린 가이드에 연속 선정되며, 지역대표 메뉴로 자리잡았다. 시는 전통식당의 브랜드화 가능성과 밀키트 제품화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스타소상공인으로 선정했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는 부산만의 특색과 감성을 담은 기업들이 전국은 물론 세계 각국의 블루오션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스타소상공인 선정기업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해 지역을 선도하는 모델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선정된 업체들은 시의 지원을 통해 해외수출 판로 개척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는데, 10개 사의 평균 매출은 전년 대비 41%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 |
| ▲ '2025년 부산시 스타소상공인' 10개사 홍보 리플릿 [부산시 제공] |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