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30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우리동네 폐의약품 안심수거단'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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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 |
출범식에는 박형준 시장, 박정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본부장, 이향란 부산시약사회 부회장, 천영권 부산시니어클럽협회장,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장, 폐의약품 안심수거단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다.
안심수거단은 폐의약품 문제를 해결하고 어르신들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부산형 복지·환경·보건 융합형 노인일자리 모델이다. 노인일자리를 활용하는 '폐의약품 안심수거단' 사업을 하는 사례는 전국 시·도 가운데 처음이다.
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찾아가는 폐의약품 안심수거 사업을 운영, 9월 말부터 2개월간 306㎏의 폐의약품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부터는 지속가능한 수거 체계를 구축해 본격 추진한다.
시와 부산 지역 20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협력을 통해 총 900명의 어르신으로 구성한 뒤, 연말까지 1000명 수준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본부는 500만 원 상당의 폐의약품 수거함 60세트를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전달한다.
안심수거단은 2월부터 생활 밀착 공간을 중심으로 부산 16개 구·군 전역을 누비며 '찾아가는 폐의약품 안심수거 서비스'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시민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
박형준 시장은 "폐의약품 안심수거단은 어르신의 사회참여 확대와 환경 보호, 시민건강 증진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부산형 친환경 노인일자리 모델이 될 것"이라며 "부산의 미래를 지키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노인일자리를 더욱 발굴·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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