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 취약지' 사천시, 벌리동 청아여성의원에 첫 분만실…매년 5억 지원

박종운 기자 / 2024-06-26 21:28:42

경남 사천시가 보건복지부의 '2024년 분만취약지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매년 5억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됐다.

 

▲ 사천지역 분만 지원병원으로 지정된 청아여성의원 모습 [사천시 제공]

 

이번 사업은 분만 취약지의 의료기관에 운영비를 지원하는 분만 안심 환경 구축 프로젝트로, 사천 벌리동에 소재한 청아여성의원이 수행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우주항공 복합도시로 나아가는 사천시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안정적인 분만환경 구축'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사천시는 설명했다.

 

사천지역은 경남 18개 시·군 중 유일하게 시 단위인데도 분만 산부인과가 없는 곳이었다. 그동안 산모들은 인근 도시로 이동해 출산을 해야 하는 불편은 물론 긴박한 분만 상황에 따른 위험에 노출되기도 했다.

 

경남도와 사천시는 2023년 5억5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청아여성의원에 분만산부인과를 개설, 12년 만에 사천지역 병원에서 아이 탄생이 이뤄지는 결과물을 낳았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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