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 차량 2187대 등 동원 사전 제설, 대중교통 이용 문자 등 효과 분석
밤사이 경기지역에 평균 4.2㎝의 비교적 많은 눈이 내렸으나 큰 교통 불편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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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이 내린 2일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 왕복 4차선 도로를 차량들이 주행하고 있다. [진현권 기자] |
시군별로 제설 작업을 사전에 충분히 한 데다 출근길 교통대란을 우려한 시민들이 전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덕분이란 분석이다.
2일 수도권기상청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7시쯤 경기북서부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이날 새벽까지 평균 4.2㎝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연천지역이 7.6㎝로 가장 많은 눈이 내렸으며, 이어 남양주 7.5㎝, 포천 7.0㎝, 양평 5.9㎝, 구리 5.0㎝ 순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2일 새벽 4시30분쯤 발달한 눈구름대가 빠져나가 현재 눈은 그친 상태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1일 오후 5시를 기해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이에 시군은 이날 저녁부터 제설차량 2187대와 제설인력 6459명을 동원해 사전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2일 출근시간 전 새벽에도 제설제를 추가 살포했다.
경기도는 1일 오후 9시30분 월요일 출근길 결빙이 우려된다며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해줄 것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도민들에게 보냈다.
2일 오전 6시에도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 감속 및 안전거리 확보, 보행 시 미끄럼에 유의해 달라는 문자를 추가로 발송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일 대설·한파 대비 특별 지시사항을 통해 △부단체장 중심 제설 상황 직접 관리 △가용 차량 총동원, 대중교통 증편 즉각 실시 △교통 요충지 마을버스 등 적극 투입 △대중교통 이용 및 안전 운행 적극 홍보 등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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