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2월 경기체감지수 '3년7개월래 최저'

김문수 / 2018-12-18 08:53:11
美 "12월 주택시장에는 찬 바람이 분다"

美 주택경기 체감지수가 떨어지며 3년7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부동산 시장이 어려울 전망이다.

 

▲ 미국의 주택경기 체감지수가 떨어지며 3년7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미국주택건설업협회(NAHB)와 웰스파고가 17일(현지시간) 발표한 12월 주택시장 지수는 '56'으로 지난 2015년 5월 이후 3년 7개월 만에 최저치로 나타났다.

이는 주택건설업자들의 체감지수로, 주택시장 체감경기가 낮은 것은 잠재적 주택구매자들이 집 구입을 망설이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고 CNBC가 분석했다.

주택시장 지수는 지난해 12월 '74'까지 상승한 이래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미 국책모기지기관 프레디맥에 따르면 최근 5주 연속 모기지 금리는 하락했다. 이번주 미국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는 4.63%, 15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는 4.07%로 지난 9월 중순 이래 가장 낮다.

그러나 여전히 1년 전에 비해 금리가 높다. 1년 전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는 3.93%, 15년 만기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는 3.36%였다.

주택시장 지수의 구성요소 3가지 중 12월 판매여건지수는 61로 전달 대비 6포인트 하락했고, 향후 6개월 매매기대지수는 61로 전달에 비해 4포인트 떨어졌다.

 

구매자 총량지수는 43으로 전달 대비 2포인트 내려갔다.

랜디 노엘 NAHB 회장은 모기지 금리가 아직 높고, 집값이 오를대로 올라 있어 주택수요자들이 구매를 망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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