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에 남성 5명중 1명, 여성 6명 중 1명이 암에 걸려
세계보건기구(WHO)는 올해 '폐암(lung cancer)'이 암 발병률 1위를 차지했으며, 사망자도 폐암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고했다.

유엔 산하 세계보건기구(WHO)는 올해 전 세계에서 1800만명이 새로 암진단을 받았으며, 900만명 이상이 암으로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이날 관련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발표하면서 암 중에서도 흡연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폐암으로 가장 많은 사람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또 폐암은 수십 년에 걸쳐 진행되기 때문에 흡연율이 감소하더라도 이것이 바로 폐암 발병률 감소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WHO는 폐암에 이어 여성의 유방암과 대장암, 간암 순으로 사망자가 많았다고 전했다.
이번 보고서는 전 세계 185개 국에서 입수한 정보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이며 남성은 5명 중 1명, 여성은 6명 중 1명이 일생동안 한 번은 암에 걸린다고 추정했다.
한편 한국의 경우 남녀를 통틀어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위암으로 지난 한해 2만9207명의 환자가 나왔다. 그다음으로는 대장암, 갑상선암이 발병률이 높았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우리 나라에서 폐암 발병률은 4위를 차지했으며,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순으로 높은 발병률을 나타냈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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