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정치적 부패·조직범죄 취재 언론인 주요 표적
남미 멕시코에서 한 언론인이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다가 총을 맞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CNN 방송은 10일(현지시간) "멕시코 언론인 헤수스 에우헤니오 라모스 로드리게스가 전날 오전 타바스코 지역의 한 식당에서 아침밥을 먹다가 총을 맞고 숨졌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이어 "멕시코에서 올해만 두 번째 언론인 사망 사건"이라며 "멕시코는 언론인 피살률이 매우 높은 나라 중 하나로 손꼽힌다"고 전했다.

로드리게스는 그동안 매일 두 차례 방송되는 라디오를 진행했다. 정부 출연기관인 노티멕스에 의하면 그는 올해 멕시코에서 피살된 두 번째 언론인이며, 총격의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국경없는기자회(RSF)'에 따르면 지난해 멕시코에서는 총 9명의 언론인이 사망했으며, 전 세계에서 언론인 사망률이 높은 국가 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RSF는 정치적 부패와 조직범죄 등을 취재하는 언론인들이 멕시코 내에서 주요 표적이 된다고 분석했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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