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판매부진과 윤리적 논란으로 폐업 결정한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맏딸이자, 백악관 고문인 이방카 트럼프가 자신의 패션회사를 폐업하고 모든 직원들을 내보내기로 했다고 UPI 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이는 최근 들어 계속된 판매부진과 과거 외국인 노동자 고용에 따른 윤리적 논란, 아버지의 후광을 의식한 외국 정부의 특혜 논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방카는 최근 들어 미국 기업들이 미국인 노동자들의 고용을 약속해야 한다고 독려해왔다. 그러나 정작 자신의 회사에서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고용해 왔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비난에 휩싸였다.
이 회사는 또 대통령의 환심을 사려는 중국 같은 외국 정부들로부터 보이지 않는 특혜를 챙기고 있다는 의혹도 받아왔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이달 초 “미국과 중국의 양보 없는 무역전쟁에도 불구하고 중국에 주요 생산기지를 두고 있는 이방카 트럼프의 패션사업은 순항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KPI뉴스 / 윤흥식 기자 jardin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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