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아침 7시14분께 부산시 감천항 남쪽 8㎞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러시아 선적 7534톤급 냉동냉장선박이 기관 고장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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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중특단 대원들이 환자 이송을 위해 사고 선박에 등선하고 있는 모습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
때마침 순찰 중이던 해경이 이를 발견해 진화에 나서는 한편 부상자 6명을 육상으로 이송했다. 2명은 화상 정도가 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1000톤급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 7척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중앙해양특수구조단(중특단) 대원이 선체에 들어가 선박 내부에 추가 환자와 남은 불씨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기관고장 문제로 인해 연기가 났다는 선박 관계자 진술과 선박 내부에 폭발 흔적이 있다는 현장 확인 결과를 토대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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