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수로서 폭우에 떠내려간 70대 숨진 채 발견

최재호 기자 / 2024-05-06 08:54:53

어린이날 경남 고성군에서 폭우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된 70대가 이튿날 숨진 채 발견됐다.

 

▲ 소방대원들이 고성군 대가면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모습 [경남소방본부 제공]

 

소방당국은 6일 오전 6시 5분께 실종자로 추정되는 사람을 발견했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가 받고 출동, 40분 가량 뒤에 농수로에서 숨져 있는 실종자 A(70대) 씨를 인양했다.

 

앞서 전날 오후 5시 33분께 대가면 대가저수지 인근 농수로에 사람이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수색에 나섰다가, 밤 8시 10분께 현장에서 철수한 바 있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고성에 내린 강수량은 113.0㎜에 달한다.

 

경찰은 A 씨가 논길을 걷다가 발을 헛디뎌 실종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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