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에서 코미디언 김보화가 남편 때문에 진땀 났던 사연을 밝혔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공감토크 사노라면' 코너에서는 '부부간 진땀 나게 하는 말말말'이라는 주제로 출연진이 얘기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김보화는 "잘못한 게 있으면 진땀 나는 게 맞다. 근데 난 잘못한 것도 없는데 진땀이 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남편은 말할 때 앞뒤는 자르고 가운데만 얘기한다"며 "저번에 (남편이) 소파에 앉아서 '얘가 어디 갔지'라고 해서 우리 막내 준희 찾는 줄 알고 '준희 슈퍼 갔다'고 했더니 '도장 찾는데 도장이 슈퍼를 가냐'면서 화를 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그리고 라면을 끓이면서 파를 썰다가 나한테 오더니 '문 열어'라고 해서 내가 냉장고 문을 열었더니 '냄비 문 열어'라더라. 냄비에 문이 있냐. 뚜껑이지. 고난도 국어 문제 해답 찾는 여학생이 된 것 같다"며 남편을 두고 "진땀 나게 하지마. 이 사람아"라고 외쳤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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