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타격, 무인 플랫폼, AI 방위기술 협력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방산기업 엣지(EDGE) 그룹과 방공·AI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20일(현지시간) 유럽 방산 전문매체 '유러피언 시큐리티 앤 디펜스'에 따르면 양사는 두바이 에어쇼에서 '방산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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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엣지(EDGE) 그룹 관계자들이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
엣지 그룹은 UAE 정부가 국영·민간 방산기업 25개사를 통합해 설립한 방산 연합체다. 35개 이상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 매출이 50억 달러에 달한다.
양사는 장거리 정밀 타격 시스템, 무인 플랫폼, 방위 AI 기술 등 UAE를 위한 통합적이고 다층적인 방공 시스템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에는 UAE 내 전용 유지보수, 수리 및 정비(MRO) 역량 구축 옵션도 포함된다. 나아가 조선·해양 MRO 분야에서도 잠재적 협력 분야를 발굴하기로 했다.
성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중동·아프리카 총괄 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양국에 중요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대화와 협력의 길을 열겠다"며 "UAE의 방위 복원력에 기여하고 장기적인 산업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칼리드 알 자아비 엣지그룹 플랫폼·시스템 총괄은 "이번 협력은 차세대 방위 역량을 발전시키려는 공동의 야망을 반영한다"며 "우리의 성장하는 산업 기반을 한화의 강점과 결합해 첨단 기술 리더로서 UAE의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월 UAE에서 열린 'IDEX 2025'에서도 엣지 그룹 자회사 밀렘 로보틱스와 무인 전투차량(RCV) 공동개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KPI뉴스 AI기자 'KAI' 취재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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