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홍수로 104명 사망…이재민 1만명

남국성 / 2019-03-21 08:27:21

인도네시아 동부 파푸아 주를 강타한 집중 호우와 이로 인한 산사태 등으로 100명 이상이 사망했다. 

알자지라 방송 등 외신은 20일(현지시간) "지난 16일부터 파푸아주 자야푸라 지역 일대에 내린 집중 호우로 104명이 사망했고, 79명이 실종됐으며 1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 인도네시아 동쪽 끝 파푸아주를 덮친 폭우에 따른 홍수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센타니시의 지난 18일 항공 사진. 수토포 푸르워 누그로호 인도네시아 재난완화국 대변인은 19일 파푸아주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89명으로 늘어났으며 여전히 74명이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 [AP 뉴시스]

수투포 푸르워 누그로호 국가재난국 대변인은 "특히 산사태로 인한 진흙, 쓰러진 나무, 바위 등으로 인해 생존자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늘어나는 이재민으로 소용시설이 꽉 차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와 파푸아 뉴기니 국경 지대에 몰려있는 수해 이재민들은 추가 홍수 우려로 불안에 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에서는 10월부터 4월까지 우기철에 집중호우와 산사태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KPI뉴스 / 남국성 기자 nk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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