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정촌면~사천시 사천읍 '국도 우회도로' 예타 조사대상에 선정

박종운 기자 / 2025-01-24 09:04:31
2080억 투입되는 6.08㎞ 구간…극심한 교통체증 해소 청신호
올해에 기재부 예타 통과하면, 내년부터 사업 가시화 기대감

경남 진주시는 정촌면에서 사천시 사천읍 국도 3(33)호선을 잇는 우회도로 개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 진주~사천 간 국도 3호선 항공촬영 사진 [진주시 제공]

 

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진주~사천 간 국도 3호선 우회도로는 사업비 약 2080억 원이 투입되는 6.08㎞ 구간이다. 이번 예타 조사 대상에 선정, 만성적 교통체증 해소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도 3호선은 진주와 사천을 연결하는 주 간선도로로 '경남우주항공국가산단'을 비롯한 산업단지 및 우주항공청 등 주요 기반시설과 남해안 관광지를 통과한다. 평소에도 통행량이 많고, 특히 출퇴근 시간과 주말에는 상습 정체를 빚는 곳이다.

 

국도 3호선 우회도로 개설사업은 지난 2021년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수립 당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비교적 낮은 경제성(B/C)으로 아쉽게 고배를 마신 바 있다.

 

2025년 중에 기획재정부의 일괄 예비 타당성조사 통과 시, 2026년에 국토교통부가 투자 우선순위에 따라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 최종 고시될 예정이다. 따라서 빠르면 내년부터 사업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진주시는 도로망 구상 및 타당성 용역 등을 거쳐 검토 사항을 보완하고 조규일 시장이 직접 중앙 부처를 수차례 방문·건의하는 한편, 경남도·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지속적으로 도로 신설 필요성을 요청해 왔다. 

 

조규일 시장은 "그간 경남도를 비롯해 우리 시와 사천시의 오랜 노력과 협력으로 정부의 예비 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됐다"며 "최종 계획에 반영될 때까지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진주~사천이 편리한 생활권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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