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에서 이은영(48) 씨가 가족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은영 씨의 꽃피는 바다' 5부로 꾸며져 전남 강진 어촌에서 전복 양식업을 하는 김성호(54) 씨, 이은영 씨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은영 씨가 남편 김성호 씨, 아들 김시훈(4) 군과 함께 나들이를 나서 단란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성호 씨는 "우리 각시 시훈이 이만큼 키우느라고 고생 많이 했네"라며 격려했다. 이은영 씨는 "나만 고생했나"라고 호응했다.
그러자 김성호 씨는 "앞으로도 이제 좋은 날이 많이 있을 거다"고 말했고 이은영 씨는 "술만 마시지 마"라고 답하며 티격태격했다.
탈북자 출신인 이은영 씨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만의 가족을 위해서 찾아 헤맸다. 일은 했지만 항상 찾아 헤맸다"며 "꿈에서도, 지나가는 가족을 보고도 부러워 했고 울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근데 이제는 그걸 찾았다. 저는 이제 그 가족을 만든 것 같다.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있으니까 엄마의 역할을 충분히 하면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우리 아이들이 '우리 엄마다'라며 창피해 하지 않을 수 있는 엄마로 지금처럼 끊임없이 노력할 거다"고 다짐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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