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美 최고영예 '자유의 메달' 받는다

김문수 / 2019-05-03 09:49:55
'자유의 메달'…美 민간인에 수여되는 최고 영예 훈장
트럼프, 美 야구의 전설 '베이브 루스'에 사후 수여

프로골프 선수 타이거 우즈가 오는 6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미 최고의 영예 훈장인 '자유의 메달(Medal of Freedom)'을 받는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11년 만에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재기한 우즈가 다음 주 월요일(6일) 미국 민간인에게 수여되는 최고 영예인 '자유의 메달'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 타이거 우즈가 지난달 14일(현지시간) 미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CC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스 대회 우승을 확정하면서 환호하고 있다. 우즈는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 14년 만에 마스터스 우승자가 입는 그린재킷을 다시 입었다. 또한 우즈는 2008년 US오픈 제패 이후 11년 만에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는 감격을 누렸다. [AP 뉴시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즈의 마스터스 우승 다음 날인 4월 15일, 트위터를 통해 "우즈에게 대통령 '자유의 메달'을 수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우즈에게 수여되는 '자유의 메달'은 미국의 국가안보 및 세계평화, 문화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민간인 최고 영예의 훈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전설적인 야구선수 베이브 루스에게 '자유의 메달'을 사후(死後)에 전달하는 등 취임 후 여러 명의 스포츠 선수들에게 이 메달을 수여했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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