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공장' 이상미 "일본 관련 불매 운동, 대중문화에도 영향"

김현민 / 2019-08-07 08:53:39
이상미 "일본 관련 불매 운동, 방송·공연·대중문화계 영향 확실"

'뉴스공장'에서 가수 이상미가 대중문화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일본 관련 불매 운동 소식을 전했다.


▲ 7일 방송된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가수 이상미가 출연해 진행자 김어준과 얘기하고 있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캡처]


7일 아침 방송된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이상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방송 연예계 소식을 전했다.


이상미는 "요즘 일본 관련 불매 운동이 방송계, 공연계, 대중문화계도 영향을 확실히 받고 있고 나서서 뭔가를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일단 여름 극장가가 방학 시즌이라 호황기고 애니메이션이 사랑받을 시기에 일본 애니메이션이 무기한 연기가 된 일이 있었다"며 "실제로 '명탐정 코난'이 개봉했는데 흥행을 못 했다. 올해 1월에 개봉했을 때 흥행 성적에 비하면 2분의 1 수준으로 마감을 했기 때문에 아마 다른 일본 애니메이션들도 눈치를 보고 있는 정도"라고 말했다.


이상미는 "이런 분위기는 케이블TV 영화 전문 채널에서 일본 관련 영화 편성을 모두 배제한 걸로도 확인할 수 있다"며 "실제로 일본 원작의 드라마가 시청률이 저조하다. 현재 방송 중인 일본 원작의 드라마가 두 편인데 시청률이 안 좋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리메이크 예정 작품이 무려 다섯 작품 정도 있다.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분위기가 시작됐다. 리메이크 작품을 생각하더라도 원작을 미국, 중국, 대만으로 눈을 많이 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상미는 '먹방'과 여행을 콘셉트로 한 방송이 흥행하는 추세를 설명하면서 "일본 관련 콘텐츠가 여행 프로그램에서 '가성비' 갑이기 때문에 여러 면에서 효율적이었으나 여행지를 동남아로 바꾸는 추세"라며 "대표적으로 태국 치앙마이가 전년 동기 대비 119% 여행객이 급증했다. 아마 이 분위기가 꽤 갈 것이라는 방송계의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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